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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아기센터

인공수정

인공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맞추어 남성의 정액을 자궁강 내에 인공적으로 넣어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은 여성의 배란주기에 맞추어 시행하기도 하고 여러개의 난포가 자라도록 과배란시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인공수정은 배우자의 정액을 사용하는 배우자 인공수정과 남성불임으로 정자를 얻지 못할 경우 기증자에게 정자를 공여받아 시행하는 공여자 인공수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성의 배란시기를 맞추어 자위행위로 채취된 남편의 정액을 특수 처리하여 좋은 정자만을 모은 후 가느다란 관을 통하여 여성의 자궁강 내로 직접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는 동안 정자의 수와 운동성의 소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 자연적인 임신을 유도하는 불임치료 방법으로 인공 임신의 첫 단계에 해당됩니다. 수정은 자연 임신에서와 마찬가지로 나팔관에서 일어나므로 적어도 한쪽 나팔관은 정상이어야 합니다.

자연배란을 이용하기도 하나 임신 확율이 낮으므로, 대개 생리 3-5일째부터 먹는 배란촉진제인 클로미펜을 복용하거나, 생리 3일째부터 배란촉진 주사를 맞으면서 여러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면서 과배란 인공수정을 실시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시술 비용의 부담이 적어, 불임기간이 짧고 경미한 불임증의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여성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불임 기간이 길거나, 중증 질환의 경우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공수정의 1주기당 성공율은 약 10~15% 정도이며 시술을 반복함에 따라 누적 임신율은 증가합니다. 난임기간이 길수록 인공수정의 성공률은 낮아집니다. 보통 3~4회 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지 않으면 체외수정을 고려합니다.

시술 대상

    • 원인불명 불임
    • 경증 정자이상
    • 자궁경관 점액이상
    • 사정 장애
    • 경증 자궁내막증

시술 과정

  1. 배란촉진제 투여 및 초음파 검사

    월경 시작 첫날 또는 제 2일째에 전화로 월경 3일째로 진료일과 시간을 예약합니다. 월경 3일째에 질식 초음파를 통하여 기본 난소 초음파검사 시행 후 매일 배란촉진 피하 또는 근육 주사를 맞게 됩니다. 배란촉진 내복약 또는 내복약과 주사를 함께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4-5일 후, 그 이후에는 2~3일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난포 성장과 자궁내막을 초음파로 측정합니다. 대개 배란촉진 주사를 7~12일 정도 맞아 난포가 성숙되면 배란촉진 주사는 중단하고 배란 주사를 맞게 됩니다.

  2. 수정

    배란 주사 2일 후 (1회) 또는 배란 주사 다음날과 2일 후 (2회) 인공 수정을 실시하며,
    남편께서는 2~3일 금욕 후 예정된 인공수정 시간 약 2시간 전에 정액채취를 위하여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정자 처리 후 준비된 약 0.5CC 정액을 가는 관을 통해서 자궁 안에 넣은 후 약 30분 정도 안정을 취하시고 귀가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합니다. 시술 후 목욕, 성관계의 제한은 없습니다.

  3. 임신 확인

    배란 주사를 맞은 날로부터 약 14일 후에 채혈하여 확인합니다.
    임신 혈액검사를 통해 보통 5 mlU/ml 이상인 경우 임신으로 간주되며, 2~3일 후 재검사를 통해 임신 진행 여부를 판정하게 됩니다.

  4. 합병증

    정자의 주입으로 인해 생리통과 비슷한 경미한 통증이나 감염,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배란 이후 인공수정을 시행한 경우 다태임신의 확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드물게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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